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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한국형 공동주택’ 서울 아파트 50년 변천사
제한된 땅에 최대 이익 남기려 대단지·초고층 개발 박차… 초고층 이후의 재개발 한계 고려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1970년대 들어 영등포와 한강 일대 개발이 시작되면서 아파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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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동성애 아닙니다” 역사가 된 ‘형제의 키스’
로이터 사진으로 본 현대사 10장면 “동성애 아닙니다”ⓒ Stringer / Reuters / 1986.4.21구 소련 공산당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1986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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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함지박길 맛있는 지도] 한적한 은행나무 언덕에 소문난 맛집들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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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⑥ 쿠바를 사랑한, 쿠바가 사랑한 게바라
예수상과 게바라 박물관이 있는 마을 ‘까사 블랑카’.본명은 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Ernesto Guevara de la Serna). 1928년 아르헨티나 출생,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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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 액션 영화 찍은 13곳, 데이트 장소로 콕 찍어요
l 서울의 액션 영화 촬영지 서울은 액션 영화를 위한 거대한 무대다. 히어로들이 도시를 휘젓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도, 돌연변이 괴물이 도심을 쑥대밭으로 만든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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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골만 삼킨 대영제국, 양곤을 정치·상업적 허브로 삼다
1 미얀마 양곤은 인도양에서 깊숙이 들어온 강항(江港) 도시다. 멀리 컨테이너 부두와 부처님의 머리카락을 모셨다는 전설이 있는 보타타웅 파야(오른쪽 점선원 안), 선착장이 양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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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동부 규모 6.7 지진 …사망자 6명으로 늘어
인도 북동부에서 4일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으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CNN 등에 따르면, 미얀마와 인도, 방글라데시의 접경 지역인 인도 북동부 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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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통 기자단 따라잡기] 미션! 수원 화성 군사 시설물에 대해 알아보자
수원 화성은 도시를 지키는 성곽입니다. 전쟁이 나면 도시를 버리고 성 안으로 피신하기 위해 축조된 기존 성들과 달리 성 내에서 직접 싸우며 도시를 지키기 위해 만들었죠. 화성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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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백남준에게 창신동은 예술의 고향
1 부인 김복순씨와 둘째 딸 인애(11세에 병사)와 함께 서울 창신동 집 마루에 앉아 있는 박수근. 이곳은 박 화백의 살림집이자 작업실었다. 2 작가 백남준이 나고 자란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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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규 특파원 네팔 지진 현장을 가다] 공포의 카트만두 … 20차례 여진에 수천 명 광장 노숙
“새벽 2시부터 3시간마다 계속 여진(餘震)이 왔어요. 무서워서 잠을 한숨도 못 잤어요.” 네팔 카트만두에서 9년째 한국인 관광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아식 스레스타(44)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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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훤히 보이는 삼각형 건물, 학교폭력·왕따 설 땅이 없네요
경기도 남양주시에 완공된 동화고등학교 전경. 고3 학생들의 교실이 있는 건물이다. 삼각형?통유리 등 기존 학교 건물과 확연히 다르게 지어졌다. [사진 남궁선] 학교 내부에 있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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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튜브형 기둥 덕에 공간 활용의 자유를 얻다
도서관의 7개 바닥은 나무기둥 같은 튜브로 지탱되어 밤이 되어 내부에 빛이 켜지면 건물의 구축 원리가 도시로 들어난다. 1층은 튜브를 제외한 모든 공간이 자유로운 평면으로 계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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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 전화를 건 여자의 목소리가 쨍, 높아졌다 “저기요, 신고했거든요?? 서향으로 난 베란다 창문으로 해가 길게 들어왔다. 아침에만 잠깐 볕이 들던 반지하보다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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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청, 시민 문자 게시판
서울시청, 시민 문자 게시판 시민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대형 전광판으로 볼 수 있는 ‘문자전광판 서비스 시민게시판’이 20일 서울시청 신청사 서쪽 외벽에 설치됐다. 시민게시판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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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십대제자상 조각된 외벽엔 15곳 금 가고 깨져
본존불보다 더 위험한 곳이 본존불 주변으로 나타났다. 2012년 문화재청 보고서에 따르면 일단 숫자상으로 석굴암 전체의 ‘56개 문제’ 가운데 31개가 본존불 밖의 것이다.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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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0원 못 버는 공중전화 … 서울역 광장 30여 대서 거의 퇴출
공중전화 옆에 은행 현금지급기를 설치해 전화 부스의 활용도를 높였다. [중앙포토] 지난 2일 늦은 오후 서울역 서쪽 출입구(옛 서부역). 매일 이맘때 여행장병라운지 부근 공중전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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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나선 해경보트 뒤집혀 5명 사망
18일 제주해경 대원들이 침수되고 있는 5000t급 말레이시아 화물선 신라인(SHINLINE)호에 올라 선원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동영상 캡처] 18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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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씨엠립,앙코르왓)로 4박5일 투어몰 추석 여행
세계 7대 불가사의, 앙코르왓 사원 씨엠립(Siem Reap)에서 북쪽으로 약 6㎞에 위치해 있으며 앙코르의 유적 중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다. 장엄한 규모와 균형,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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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보다 남부지방, 비보다 강풍 피해 컸다
두 동강 난 화물선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8일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 선적 7만 7458t급 석탄운반선이 경남 사천 연안에서 좌초돼 두 동강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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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인류 문화유산이 된 세계의 성(城)
유길용 기자 인류 역사에서 성(城)은 당대 기술과 예술의 결정체였습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725점 중 성과 관련된 것만 80점이 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원 화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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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팔고 ‘내게 맞는 집’ 짓는 사람들
20년 친구인 박철수(위)씨와 박인석씨는 아파트를 팔고 마련한 돈으로 살구나무윗집과 아랫집을 지었다. 지난해 1월 입주한 두 사람은 “무엇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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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 판교 상가 공실률 70% 왜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내 서판교 상업지구의 한 상가. 가게 간판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경기도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판교나들목을 나와 판교신도시 방향으로 100m쯤 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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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상가 그럴줄 알았다"
[황정일기자] 누가 판교 상권이 대박이 날 것이라고 했나. 분당 판교권의 중심상권으로 예상됐던 판교역 일대 상가들이 수난을 맞고 있다. 아파트들은 거의 입주돼 북적대고 있지만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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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불법 현수막 … 그 제작비면 쌀이 200포대
대전 서구청(구청장 박환용)이 청사 외벽에 지난 10월부터 석 달가량 내걸었던 현수막. 서구청은 최근 본지 취재가 시작되자 부랴부랴 걷어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23일 대전